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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스페셜경제=김진우 기자]인천 섬여행 협의회(회장, 채움파트너스 김용일 사장)가 설립되었다.
인천 섬여행 협의회는 인천에 연고를 두고 있는 사업가들이 고향인 인천광역시의 아름다운 섬을 널리 알리고 섬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의기투합하여 결성되었다.
인천지역 초중고등학교 동창생으로 구성된 인천 섬여행 협의회의 20여명의 회원들은 지난 10여 년 동안 그들이 뛰놀고 배우고 자랐던 터전인 인천에 다양한 방법으로 봉사를 이어와 사회의 귀감이 되어왔다.
첫 여행지는 굴업도로 결정되었고 여행전문 블로거를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며 제반 경비는 전액 '인천 섬여행 협의회'에서 부담한다. 이후로는 백령도, 이작도, 대청도, 선재도, 굴업도, 세어도 여행이 계획되어 있으며 여행홍보에 큰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사진작가, 여행작가, 여행전문 블로거 등을 초청할 예정이다.
1억 이상 기부자 모임인 ‘아너 소사이어티’ 회원이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광역시 초대회장이기도 한 김용일 회장은 ‘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아름다운 인천의 섬들이 더욱 널리 알려지고 이로 인해 섬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'는 포부를 밝혔다.

출처 : 스페셜경제